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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근대전환기 도교.불교의 인식과 반응
저자 | 김형석 지음
출판사 | 학고방
출판일 | 2020. 12.20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65861209 페이지 | 288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전통종교로서 도교와 불교가 가진 의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것 들이 매우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는 역사성의 차원과 특히 시대적으로 구한말에서 일제시기에 이르는 근대전환기에 기층 민중 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계급성의 차원에서이다.
도교와 불교는 늦어도 삼국시대 이래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 때로는 고유신앙 및 다양한 사상과 교섭·융합되기도 하면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유지해왔다. 대부분의 오랜 종교가 그렇듯이 도교와 불교 역시 세계를 설명하는 방 식으로서 자연세계와 인문세계를 통틀어 우리 삶의 전반에 근원적인 영향력을 끼쳐왔다. 세계관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개인적 삶의 방향성 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소속된 사회집단의 결속력을 고양시키거나 사회적 의미와 가치관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문화·예술을 포함한 삶의 양식에 오랫동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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