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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힐링 >
강한 엄마 부드러운 질문 50가지
저자 | 백미정
출판사 | 프로방스
출판일 | 2021. 02.03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64800995 페이지 | 236쪽
판형 | 145 * 205 mm 무게 |

   


“문득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살짝 잡아두고 더 깊이 관찰해 보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가사로 시작하던 노래 제목, 〈희망사항〉.
엄청 유행했던 걸로 기억한다. 세월은 흘렀지만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나의 희망사항은 변하지 않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갖는 희망사항을 노래하다가, 여자가 남자에게 갖는 희망사항을 노래하는 부분도 있다.
‘그런 여자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얼마나 통쾌한 복수극인가.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너나 잘하세요.” 정도 되겠다.

한 번 생각해 보자.
나는 희망이 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으면서, 남에게 희망을 바라고 심지어는 남에게 나의 희망 자체가 되어 달라는 생떼를 쓰며 살고 있진 않은지. 인생도, 희망도 먼저는 나의 것이 되어야 한다. 인생 속에서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재를 잘 살아나가야 한다. 지니의 요술램프도 아니고, 오늘을 개떡같이 살고 있는데 내일이 갑자기 찰떡으로 변할 수는 없다.

나의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는 가운데, 문득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살짝 잡아두고 더 깊이 관찰해 보자. 내가 잡아당기고 싶었던 그 생각들은 나에게 성장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하늘이 허락하신 운명이다. 좋은 쪽으로 발전시켜 봐야 하는 가치이든, 깡그리 잊어야 하는 기억이든, 쉼표 찍는 그 순간이 변화의 시작인 것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이여!
나 혼자 잘 살면 안 되지 않겠나. 나 혼자서는 잘 살 수도 없고,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함께해야 하는 자식과 가족이 있는 몸이다. 명쾌한 답이 없는 혼란함 속에서 지켜주어야 할 사람들이 있는 지금은, 강한 엄마가 필요하다. 내 정신, 내 영혼을 바짝 차리고 하루하루를 잘 살아내는 강한 엄마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다시금 읽고, 다시금 생각하고, 다시금 질문하고, 다시금 답을 내리는 성찰의 시간을 견뎌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디 이 책이, 그대의 단단한 강인함을 위해 사용되길, 그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길, 두 손 모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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