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세계사 일반 > 영국여행 가이드북
지도로 읽는다 정사 삼국지 지식도감
저자 | 바운드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미츠다 타카시 (감수)
출판사 | 이다미디어
출판일 | 2026. 02.06 판매가 | 24,500 원 | 할인가 22,050 원
ISBN | 9791163940869 페이지 | 416쪽
판형 | 152*223*21 무게 | 582

   


중국 역사 가운데 삼국시대가 우리한테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삼국시대는 조조가 이끄는 위(魏), 유비가 이끄는 촉한(蜀漢), 손권이 이끄는 오(吳)의 삼국이 중국 대륙을 삼등분하여 천하의 패권을 놓고 명승부를 펼치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책에서는 전한과 후한을 합쳐 400년 넘게 지속한 한 제국을 멸망하게 한 황건의 난(184년)부터, 진나라의 사마염이 주도한 오나라 멸망(280년)까지 약 100년(실제 96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소설, 역사, 영화, 게임, 만화 등등 여러 방식으로 삼국시대를 만나왔다. 또한 국내에서 다룬 삼국시대는 대부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판본으로 하는 번역판 소설 《삼국지》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소설과 역사를 혼동하거나, 아니면 아예 소설을 역사로 믿어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역사를 소설로 만들 수는 있지만, 소설을 역사로 만들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의 원형은 소설이 아니라 역사서이다.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서진)의 사관 진수(233~297년)가 삼국시대의 역사를 기전체로 편찬한 정사 《삼국지》가 바로 모든 삼국지의 출발점인 셈이다. 촉한 출신으로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관리가 된 진수는 한-위-진으로 이어진 삼국시대의 왕조에 정통성을 부여했다. 이에 비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한나라 왕조의 후손 유비가 이끄는 촉한의 정통론을 내세워 소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왜 삼국시대의 전쟁은 황하, 장강 유역 등 항상 일어난 곳에서 일어나는가?

《삼국지》를 다루면서 역사와 소설 사이의 일반적인 논쟁을 펼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역사는 역사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읽고 즐길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기본으로 해서 ‘삼국지 100년’의 추이를 연대별 순서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넓은 중국 대륙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주요 인물의 동향과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며 통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조, 유비, 손권 등 영웅호걸 개인과 나라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쟁과 외교전도 입체 지도 위에 그려서 당시 삼국의 주요 인물과 전투 등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정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연의》의 주요 내용을 비교해 흥미로운 읽을거리도 제공한다.
우리가 역사나 소설 가릴 것 없이 《삼국지》를 몇 번이나 읽어도 역사적 사실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사실관계를 서로 정확하게 연결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당시 중국의 지명과 지리적 위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바로 중국의 지리를 아는 것이다.
삼국시대 당시 중국 대륙의 형세, 기후, 문화, 산물, 인접 국가와의 관계 등 지리적 조건은 바로 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지정학으로 연결된다. 왜 전쟁은 항상 일어난 곳에서 일어나는가? 왜 당시 중요한 전쟁은 황하와 장강 등 강 유역에서 일어났는가? 왜 삼국이 서로 형주 땅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는가? 바로 독자들의 이런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이 책의 지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