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세계사 일반 > 인간관계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저자 | 김종성
출판사 | 유아이북스
출판일 | 2022. 01.15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63220671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독립운동 사건들로 본 유럽사 강대국 사이에도 당당한 나라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시끄럽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두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의 갈등이 심화된 탓이다. 우크라이나는 오랜 시간 러시아, 폴란드, 독일 등으로부터 지배를 받아왔고 1920년에는 우크라이나 지배권을 놓고 폴란드-러시아 전쟁이 발발하기도 했다.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했지만, 아직까지 인종·정신·문화적 정체성이 완전히 뿌리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우크라이나와는 사뭇 다른 길을 가는 나라가 있다. 바로 에델바이스의 나라, 스위스이다. 독일,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스위스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무장 중립’이었다. “남의 땅을 넘보지 않지만, 내 땅 또한 한 뼘도 내줄 수 없다.” 스위스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하였다. 종교 전쟁 속에서도, 세계대전 속에서도 스위스가 단호히 중립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힘이 뒷받침되었던 덕분이다. 침략과 독립, 자주(自主), 투쟁…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나라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우리에게도 나라를 빼앗기고 독립을 위해 피땀을 흘렸던 역사가 있다. 광복 이후 자주 국가로 성장했지만,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역사 왜곡이나 교묘한 문화 훔치기를 통해 주변국들은 아직도 호시탐탐 한반도를 노리고 있다. 흔히 현대의 전쟁은 하이브리드 전쟁이라고 한다. 단순히 무력만을 이용하는 싸움이 아니라, 기술·정치·경제·미디어 등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스위스에서 단단함을, 네덜란드에서 진취성을, 핀란드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배우며 현대에 걸맞은 힘을 길러야 한다.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에는 약소국이 위기를 딛고 나아갈 수 있었던 지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책의 1부에서는 서유럽의 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아일랜드를, 2부에서는 동유럽의 체코·우크라이나·모스크바공국(현 러시아)·카프카스 국가들, 그리고 3부에서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발트해 연안·핀란드 등의 자강과 독립을 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유럽사의 명장면과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한국 독립군을 도왔던 유럽의 나라는 어디였을까?” “우리나라와 닮은 유럽 국가는 어느 곳일까?” “네덜란드의 이순신 장군은 누구일까?” 다양한 연결 고리 속에는 성공의 이야기도, 실패의 이야기도 있다. 우리는 성공 사례를 발전 모델로 삼고, 실폐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발전해야 한다. 이 책이 주는 가르침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