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서양사 >
우리나라가 보이는 제2차 세계대전
저자 | 박형식
출판사 | 북랩
출판일 | 2019. 05.22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62996874 페이지 | 488쪽
판형 | 153 * 226 * 33 mm 무게 | 636g

   


우리의 독립 전쟁사라고도 할 수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진면목을
현직 교사가 낱낱이 분석하다!

“미완성으로 끝난 일본의 전후처리 과정은 동아시아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웠고, 일제가 지나간 자리마다 내전 등의 또 다른 전쟁의 불씨는 어김없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이를 증명하듯 일제가 관여했던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등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운으로 새로운 시대를 무겁게 시작하고야 말았다. 오랫동안 전쟁에 시달렸던 유럽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가득 찼지만 유독 동아시아에 분쟁이 집중됐던 이유는, 일제의 식민지 정책이 자립을 염두에 두지 않고 오직 대립과 착취만을 일삼은 후유증으로 인해, 식민지 사슬을 이제 막 벗어난 국가들 모두 독자적인 정치세력들이 스스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시대의 후폭풍은 정작 전범국 일본을 빗겨나간 채 동아시아를 온통 휘감기 시작했다.”

“시대가 범상치 않고 좌우 대립이 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친일 세력을 척결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찾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밀려 기꺼이 뒤로 물러선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친일파의 모든 행적까지도 역사의 뒤안길로 묻어두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지금이라도 그 당시 독립운동만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이들의 진심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진정한 정신적 독립의 출발점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지금까지 제2차 세계대전을 세계사의 범주로만 이해하고 있었던 나의 편협함을 깨우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독립운동사로 읽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나도 모르게 그동안의 무관심에 더해 부끄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 최금진(문학 박사, 시인, 시집 『새들의 역사』 저자)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