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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파베세의 마지막 여름
저자 | 피에르 아드리앙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출판사 | 뮤진트리
출판일 | 2025. 09.05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61111513 페이지 | 288쪽
판형 | 130*188*15mm 무게 | 308g

   


모든 것을 버린 여름, 우리는 다시 파베세를 만난다.

1950년 8월 27일, 이탈리아의 작가 체사레 파베세는 토리노에 있는 로마 호텔 49호실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모든 사람에게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적은 메모를 남겼다. 그 글은 고백이 아니라, 문학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파베세의 문학, 파베세의 침묵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말하려는 시도다.

『파베세의 마지막 여름』은 1950년 8월, 작가 체사레 파베세가 생을 마감한 ‘그 여름’으로부터 시작된다. 저자 피에르 아드리앙은 자살 충동에 시달렸던 한 작가의 마지막 여름을 뒤쫓으며, 잊힌 작가의 죽음을 “하나의 풍경”으로 다시 바라본다.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삶과 작품들에서 삶의 고통스러운 기술을 우리에게 가르쳐줄 무언가를 찾으려고 애썼다. 책 전반에 걸쳐 파베세는 과묵하지만 재미있고 진지한 길동무로 모습을 드러낸다. 파베세라는 이름에 스며든 내면의 풍경을 따라가는 문학적 여정을 통해, 독자는 작가 체사레 파베세의 문장, 도시, 마지막 발자국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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