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일제치하/항일시대
친절한 분을 찾습니다
저자 | 줄리언 보저 (지은이), 김재성 (옮긴이)
출판사 | 뮤진트리
출판일 | 2024. 12.30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61111377 페이지 | 420쪽
판형 | 130*210*20mm 무게 | 546g

   


영국 최대 일간지 〈가디언〉의 세계문제 편집자이자 〈BBC〉와 〈가디언〉에서 보스니아 전쟁을 보도했던 줄리언 보저의 인문 에세이다. 1938년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병합하자, 오스트리아 빈Wien의 유대인 부모는 영국의 일간지 〈맨체스터 가디언〉에 자신의 아이를 받아줄 사람을 구하는 광고를 냈다. 아이를 살릴 수만 있다면 낯선 이에게 아이를 보내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필사적인 시도였다. 그로부터 83년 후, 영국의 저널리스트 줄리안 보저는 “훌륭한 빈 가문 출신의 총명한 11세 남자아이” 광고를 우연히 발견했다. 소년은 바로 그의 아버지 로버트였다. 아버지는 이 광고를 포함, 어린 시절의 거의 모든 일에 대해 스스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이 광고를 단서로, 보저는 광고에 게재된 아버지와 다른 일곱 명의 아이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추적한다. 빈의 라디오 가게에서 상하이 게토, 영국 전역의 수용소와 가정, 독일의 숲과 강제 수용소, 네덜란드의 친절한 무명인들, 프랑스 내의 믿을 수 없는 저항 조직, 뉴욕에서 살아남은 구원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는 운명의 손에 맡겨진 아이들의 놀라운 여정과 유산을 섬세하게 파헤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