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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나라별 그림책
밀란 쿤데라: “글을 쓰다니, 참 희한한 생각이네!”
저자 | 플로랑스 누아빌 (지은이), 김병욱 (옮긴이)
출판사 | 뮤진트리
출판일 | 2024. 07.10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61111308 페이지 | 396쪽
판형 | 130*188*30mm 무게 | 396

   


“맙소사, 이 쿤데라는 어찌 이리 웃기는가, 삶은 또 왜 이리 슬픈가!” 클로드 루아의 이 말만큼 쿤데라의 기구한 삶을, 작가 쿤데라를 잘 표현한 말이 또 있을까. 삶의 절반 이상을 타향인 프랑스에서 열혈 독자들에 둘러싸여 지냈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고향인 체코의 브루노를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난 사람. 일찍이 자신의 작품 뒤로 사라진 채, 어떤 칸에도 갇히길 거부하면서 그저 “나는 소설가”라고 말했던 사람, 밀란 쿤데라.

이 책은 〈르몽드〉 기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오로지 작품으로 자신의 삶을 얘기한 작가 밀란 쿤데라를 찾아 그의 작품 속으로 떠난 문학 산책이다. 저자가 쿤데라의 작품에서 뽑아낸 텍스트들이며 그와 나눈 대화 조각들, 그와의 추억들, 그의 자취를 찾아 떠난 보헤미아 여행 수첩, 많은 사진과 데생 등을 이 책에 모은 목적은 단 하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의 한 사람, 우리의 꿈과 거짓말이 어떤 농담을 먹고 자라는지를 부단히 제시해온 이 아이러니와 환멸의 거장을 발견하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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