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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한지성의 독립운동 자료집 :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저자 | 김영범 (지은이)
출판사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출판일 | 2022. 07.15 판매가 | 90,000 원 | 할인가 81,000 원
ISBN | 9791160687231 페이지 |
판형 | 무게 |

   


한지성은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고 독립유공자 서훈도 안 되었다. 근래야 재발견된 것처럼 이따금 언급된다.
한지성은 중국으로 망명 후 1936년 남경 중앙정치학교를 졸업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25세 무렵에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조선의용대,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조선민족혁명당, 중한문화협회, 중경 한국청년회 등에서 활동하였고, 1943년부터 1945년까지는 한국광복군에서 파견한 선전공작대의 대장으로 인도·미얀마의 대일전선에서 활약했다.

1. 출생과 성장기(학창 시절) 자료
족보와 제적부, 조모 사진과 양친의 동석 사진, 모친의 독사진
가천공립보통학교 수학기 자료
대구공립상업학교 수학기 자료
중국 망명 후 남경의 중앙정치학교 대학부를 다녔던 기록 등

2. 독립운동의 주요 경로와 환국 관련 자료
한지성은 1936년 중앙정치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독립운동의 장에 첫발을 내민 것은 조선민족혁명당 내의 청년당원 비밀서클 가담이다. 이 서클은 1938년에 ‘조선청년전위동맹’이라는 명칭과 조직개요를 공개했고 그때 한지성은 6인 집행위원 중 1인이었다. 그 후로 그는 조선의용대,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조선민족혁명당, 중한문화협회, 중경 한국청년회 등의 성원, 간부, 역원 이력을 거쳐, 1943년 8월부터 만 2년간 파인(派印)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의 대장이었다.
1948년 4월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한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참석차 평양행. 이후 행적 아직 밝혀지지 않음.

3. 독립운동 관계 논설과 저작 자료
한지성은 조선의용대 창설 때 본부의 정치조 요원으로 배치되었고 대내 정훈자료 및 대외 선전자료 제작을 담당했다. 중앙정치학교 수학기에 익히고 닦은 중국어문 독해와 작문 실력을 대장 김원봉이 높이 사서였을 것이다. 그 후로 한지성은 조선의용대 기관지를 위시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여 자주 글이 실렸다.
환국하고 4개월이 조금 못되던 1946년 8월 말에 한지성은 서울 황금정의 태평문화출판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 문헌』이라는 제목의 편역서를 단독으로 펴냈다. 책에는 대서양헌장(1941.8.14)부터 얄타회담에 관한 루즈벨트 대통령의 미국의회 보고(1945.12.1)까지, 지난 5년간 연합국 최고지도자들이 관여했던 헌장, 선언, 공보, 담화, 연설, 보고문 등 17건이 중문과 영문에서 번역되어 실렸다. 한지성은 머리말에서 “이 책은 전세계 반(反)파쇼 민주국가와 민주인민이 전승을 쟁취한 피의 경험과 미래세계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지적한 것”이자 “조선이 정확한 진로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되며, 또 조선문제를
처리하는 데 일종의 경험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하였다. 요컨대 ‘민족의 완전독립과 인민의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민중적 숙망의 실현에 도움이 되자는 생각으로 만든 것인데, 국제문제에 대한 그의 선진적 감각과 남다른 인식 수준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4. 한지성의 독립운동 관계 기사 자료
조선의용대 간부 시절, 임시의정원 의원 및 임시정부 직원이던 시기, 조선민족혁명당과 재중경 항일연대조직들의 간부이던 때,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시절, 그리고 환국 후 조국의 완전독립·통일독립을 위해 매진하던 2년여
기간이 그것이다. 수록되는 기사 수에서는 인면전구공작대장 시절의 것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환국 후, 조선의용대, 임시의정원, 민혁당과 기타조직들 순이다.

5. 회고·추모의 목소리와 연구 논고 등이다
1948년 4월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한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참석차 평양행. 이후 1959년 3월 그가 북한정권에 의해 숙청 혹은 처형되었다는 설도 믿을 만한 근거를 갖고서 분명하게 확인되는 것은 아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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