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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기록하다
저자 | 강정화
출판사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출판일 | 2022. 02.28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60687033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남해, 지리산, 가야산, 낙동강, 남강, 섬진강...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통로였고, 지역을 나누는 경계가 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풍광은 많은 사람들을 오가게 했다.

도서 ‘경남을 기록하다’는 경남학연구센터가 해마다 발행하는 ‘내손안의 경남’ 열네 번째 책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경남지역을 드나들던 사람들이 그들의 눈으로 본 경남의 모습을 글로 남겼다. 지금의 사람들이 그 기록들을 살펴보았다.

산과 들녘을 기록한 글이 많았다. 지리산은 그 자체가 사람들의 삶이었고, 역사가 되었다. 그래서 산지(山誌)로는 흔치 않은 『두류전지』가 남았다. 지리산의 자연, 명승지, 문화유산, 그리고 깃들어 살았던 사람들이 그 안에 있다. 문창후 최치원,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남명 조식 등의 선현들이 지리산을 터전으로 삼아 은거했다. 지리산을 유람했던 이들은 그때의 감흥을 남겼다. 한시와 기문 등이다. 가야산은 ‘문인들의 이상향’ ‘영험한 영산’ ‘수도할 만한 산’이었다. 50여 편의 유람록이 전한다.

바다와 그 위에 수놓은 섬들은 삶의 터전, 수려한 공간이었다. 살펴보고, 노래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 『우해이어보』는 궁핍했던 바닷가 사람들에 대한 유배 온 선비의 사랑이었다. 남해 바다 위, 금산은 ‘비단 산’ ‘비단을 두른 산’이라 했다.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어서 선현의 발자취가 끊이질 않았고, 그 풍광을 글로 남겼다. (책을 내면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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