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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중국의 고리대금업
저자 | 이화승 (지은이)
출판사 | 책세상
출판일 | 2022. 11.15 판매가 | 8,900 원 | 할인가 8,010 원
ISBN | 9791159316630 페이지 | 148쪽
판형 | 128*205*20mm 무게 | 192

   


전당포로 대표되는 중국의 민간 금융기관이 역사적으로 어떤 변화 과정을 거쳤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상업적 전통 형성 배경을 탐구한 책.

전당포로 대표되는 중국의 민간 금융기관은 3∼4세기경 불교사원에서 출발하여 20세기 초 아편전쟁 이후 문호를 개방하여 서양의 근대식 은행이 들어오기 전까지 백성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백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던 유일한 금융기관이었다. 이러한 전당포는 남북조시대, 송, 원, 명, 청대를 거치면서 화폐경제의 발달에 힘입어 더욱 활성화되었고 전당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자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독점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한편 나름대로의 상도덕을 만들어 시행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서양 열강들의 진출, 아편전쟁에서의 패배 등으로 중국은 문호를 강제로 개방할 수밖에 없었고 이 와중에 등장한 서양식 금융기관(은행)에 의해 전당포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몰락하고 말았다. 이 책은 이렇게 전당포라는 민간 금융기관의 탄생부터 발전 과정 그리고 쇠퇴를 역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중국 역사와 문화의 한 단면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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