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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농업 > 생태농업
토종 씨앗의 역습(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56) : 한국 농업의 다양성을 위하여
저자 | 김석기
출판사 | 들녘
출판일 | 2017. 05.29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91159252549 페이지 | 240
판형 | 148*210*14 무게 | 342

   


토종교를 아십니까?”
토종 씨앗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생각
토종을 우리의 유산처럼 지켜야 한다는 아집과 ‘혈통주의’

우리는 토종을 종교처럼 믿고 있지는 않은가?

오랫동안 생태/전통농업을 공부하며 농사지어온 저자 김석기는 “씨앗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갈무리하여 이듬해 다시 씨앗을 심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인간의 농업기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지식이 결합되어 있고, 농지를 둘러싼 주변 자연생태계와 작물을 중심으로 한 여러 동식물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토종 씨앗의 역습』을 통해 이러한 토종 씨앗의 가치를 재고하고, 토종 씨앗을 둘러싼 시대적 맥락의 변화, 정치적 역학관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또한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토종 씨앗의 의미와 가치, 보존 방식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던지며 그것이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과제임을 역설한다. 그는 단순히 토종 씨앗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토종 씨앗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부수고, 토종 씨앗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 대해서는 거리를 둔다. 대신 토종과 신품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과, 작물다양성을 구축할 수 있는 사회적 이해와 시스템의 변화 등 진정한 의미의 ‘생태계’에 대한 상상력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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