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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섹스의 심리학
저자 | 해블록 엘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출판사 | 부글북스
출판일 | 2020. 07.25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59201325 페이지 | 484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섹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제목과 달리 절대로 야한 책이 아니다. 인간의 성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교양서다. 남녀 성별이 결정되는 단계부터 어린 시절, 사춘기, 청년기, 성인을 거치면서 겪게 되는 성 관련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1933년에 발표된 이 책은 인간 성욕에 관한 저자의 깊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도 시기에 따라 성욕을 다양하게 표현한다는 입장이다. 단지 어린 시절의 성욕이 그 사람의 기억에 세세하게 기억되지 않기 때문에, 그 경험이 유쾌한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어린 시절에 성기를 갖고 ‘놀았던’ 경험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 경험이 정신분석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억압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성욕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성교육은 공동체가 맡을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아이 곁을 지키는 어머니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결혼과 관련해서, 저자는 남녀 기질의 융화성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양측의 기질이 동일해야 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조화가 이뤄진다면, 상반된 기질이라도 무방하다. 기질의 융화성 외에, 취향과 관심사의 조화도 요구된다.
이 외에 성적 일탈, 동성애, 사랑의 기술, 갱년기의 성욕 등에 대해 논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에 엄격한 의미에서 갱년기라는 표현을 쓰기 어렵지만, 분명히 힘의 상실이 느껴지는 시기가 있다고 한다. 그때엔 당연히 성욕의 상실도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면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성적 충동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때 나이든 남자에겐 이기심과 무신경까지 생겨나면서 잘못하다가는 그 사람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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