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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은 소비자 참여 기반 로펌 평가 보고서인 『2025 대한민국 로펌 컨수머 리포트』(이하 ‘로펌 컨수머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법률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로펌의 실무 능력, 성과, 소통, 재선임 의사 등 실제 경험에 기반한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를 수행한 결과물입니다..

지난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발간된 이번 리포트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법률 서비스를 더 잘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40대 그룹, 5대 금융지주, 중견·해외기업 등 400개 기업 소속 법무담당자 1,252명이 설문에 응답하며, 전년 대비 설문에 응한 기업 수는 3배 이상, 응답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실제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로펌의 강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구체적으로 진단했습니다. 이 같은 평가 결과가 로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되는 동시에, 시장 전반의 질적 향상과 신뢰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리포트는 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이재환)와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정원영)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법률신문 로펌 평가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은 왕상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공동기획으로 참여한 IHCF와 한국사내변호사회를 대표해
두 단체의 정원영 회장과 이재환 회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법무실장과 이호석 원익홀딩스 상무도 참여했습니다. 이들 법률신문 로펌 평가위원회의 의견은 설문 구성부터 평가까지 모든 분야에서 폭넓게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