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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실재와 창조의 중국민족사
저자 | 왕명가 (지은이), 서상문 (옮긴이)
출판사 | 소명출판
출판일 | 2024. 04.15 판매가 | 48,000 원 | 할인가 43,200 원
ISBN | 9791159058950 페이지 | 681쪽
판형 | 152*223*32mm 무게 | 932

   


한(漢)과 티베트 사이의 민족, 강족(羌族)

강족은 오래된 민족이면서도 새로운 민족이기도 하다. 그들이 오래된 민족인 까닭은 3,000여 년 동안 서쪽의 ‘이족(異族)’이었으며, 상대(商代) 사람들이나 역대 화하(華夏)라고 일컬어지는 중국인들에게 ‘강(羌)’으로 불리어졌기 때문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의 피와 문화는 오늘날 강족 혹은 저강(?羌)계 민족으로 불리는 많은 중국변방의 무리들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오늘날 ‘강족’을 결집시키는 역사기억은 ‘강족’이라는 이 민족의 칭호에 대한 기억을 포함하여 모두 최근 수십 년 동안 천서(川西) 북쪽 사람들 집단의 본토 지식을 형성하였다.

다민족 국가인 중국은 어떻게 형성이 되었고 중국민족화되었는가? 한족과 티베트족 사이에 광범위하게 산재한 강족(羌族)은 피정복과정에서 창조되기도 하고 한족이 그들을 화하화(華夏化)시키기도 하였다. 강족은 중화민족의 공동 시조라는 염제(炎帝), 대우(大禹), 치우(蚩尤) 등의 후예라고 하지만 고대엔 서남지역의 ‘오랑캐’로 한족과 티베트족 사이에 창조되거나 한족에 동화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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