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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격고요론
저자 | 조소 (지은이), 강경희, 김의정 (옮긴이)
출판사 | 소명출판
출판일 | 2022. 12.20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59057441 페이지 | 214쪽
판형 | 153*224*20mm 무게 | 540

   


원말 명초 시기 중국미술사를 보다

『格古要論』은 원말 명초에 송강(松江)의 화정(華亭, 지금의 상해) 출신 학자 조소(曹昭)가 말년에 저술한 중국 미술사와 문화사 및 골동품의 수집과 감상에 관한 서적이다. 서문에 따르면 상당히 부유한 가문에서 자라난 조소는 부친의 영향으로 골동품의 감상과 감정에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만년에 이 책을 저술하였다. 명대 초기의 간행본은 현재 발견되지 않았으며, 명청 시기를 거치면서 3권본과 5권본과 10권본 및 절록본(節錄本) 등 4개의 판본이 출현했다. 이 가운데 3권본이 조소의 원본으로, 현재 명 만력(萬曆) 26년(1598)에 주리정(周履靖, 1549-1640)이 간행한 『이문광독본(夷門廣牘本)』과 청대 『사고전서본(四庫全書本)』 의 두 종류가 있다. 이밖에 명 천순(天順) 3년(1459)에 왕좌(王佐)가 대규모로 증보하여 13권본으로 만든 판본이 있으며, “『신증격고요론(新增格古要論)』”이라 하여 조소의 저작과 구분하지만, 무질서한 자료 모음집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格古要論』 전체는 상중하 3권이고 총 13부로 나뉘어 있다. 상권은 고동기론(古銅器論), 고화론(古畵論), 고묵적론(古墨跡論), 고비법첩론(古碑法帖論)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권은 고금론(古琴論), 고연론(古硯論), 진기론(珍奇論), 금철론(金鐵論)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권은 고요기론(古窯器論), 고칠기론(古漆器論), 금기론(錦綺論), 이목론(異木論), 이석론(異石論)으로 구성되어, 모두 201개의 조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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