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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쑤, 동북을 거닐다
저자 | 쑤쑤 저 / 김화숙 역
출판사 | 포북(for book)
출판일 | 2016. 06.2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59000171 페이지 | 360쪽
판형 | 153*225*21mm 무게 | 491g

   


고구려, 발해, 거란, 말갈 … 잊힌 역사의 땅 동북을 가다!
야성의 민족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던 동북 3성 답사기

여성의 문필로 남성의 동북을 쓰다! - 중국판 문화유산 답사기


제3회 루쉰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은 동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류작가 ‘쑤쑤(素素)’가 동북 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을 직접 답사하면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소수 민족, 그리고 지리적 특성을 자신만의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 낸 중국판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할 수 있다.

그녀가 혈혈단신 동북으로 답사를 떠나게 된 계기는 명확하다. 중국 역사에서 동북은 중원으로부터 분리된 변방으로 존재해 왔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북에는 야성으로 충만한 여러 민족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자신들만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 왔다는 점을 직접 확인하고, 세상에 알리고 싶어 했던 그녀의 뜨거운 열정이었다.

2개월에 걸친 사전 답사 준비, 그리고 4개월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그녀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북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들불처럼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동북 민족들의 영광과 절망에 얽힌 숱한 이야기를 여인의 섬세한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 간다. 답사를 마친 후, 그녀는 자신의 눈에 비친 동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동북은 내 마음속에서 더 이상 평면적인 것이 아니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고,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동북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내 상상을 초월했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였고, 무대 위에는 수많은 인물이 있었으며, 하나하나의 장면과 각양각색의 도구들은 지역 특색이 농후한 비극과 희극이 교차하는 지방극(地方劇)이었다.”

오랜 답사 여정에서 그녀가 가장 많이 만난 것은 사람이었고, 그녀만의 여성적 문필로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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