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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와 제주문화
저자 | 김학수, 이남옥, 이창일, 김소희, 정치영, 정은주, 박용만, 정수환, 이욱, 김호, 강문종, 이민주, 한도현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출판일 | 2023. 12.30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91158667566 페이지 | 468쪽
판형 | 153*224*30mm 무게 | 655

   


조선시대 제주는 한반도 내륙과 떨어진 독특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문화적으로도 뚜렷한 차별성을 드러냈다. 따라서 중앙에서는 제주를 국가체제 안으로 동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조정에서는 지방관을 파견해 행정적 통치 아래에 두는 동시에 유배 간 지식인들은 주자학적 가르침을 전파하면서 문화적 동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제주문화의 특수성은 뿌리 깊게 자리해 쉽게 근절되지 않았다. 18세기 초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의 경우가 대표적 예이다. 그는 유교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풍속 교화를 시도했지만, 무격들의 파행을 끝내 단절하지 못했다. 이처럼 조선시대 제주는 중앙과 팽팽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보편성과 특수성 사이에서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켰다. 이 책은 이러한 제주문화의 특수성에 주목하여 지식문화, 지리공간, 경제환경, 생활문화라는 네 가지 관점에서 조선시대 제주문화를 재검토한다. 역사학·지리학·미술사학·민속학·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종합하여 조선시대 제주문화가 육지와의 교류와 갈등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했는지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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