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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인류세 윤리
저자 | 몸문화연구소 (지은이)
출판사 | 필로소픽
출판일 | 2023. 06.19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57832972 페이지 | 284쪽
판형 | 147*220*20mm 무게 | 369

   


인류세 시대, 비인간 존재와의 공생을 위한
새로운 존재양식의 발명

21세기 인류 사회가 마주하는 문제들과 씨름하면서 긍정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몸문화연구소의 다섯 번째 포스트휴먼 총서인 《인류세 윤리》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의 해결방안으로 ‘인간과 비인간 존재와의 공생’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9명의 저자들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외에도 흙과 물, 공기 같은 비인간 존재도 인간과 동등한 행위의 주체이며, 모든 존재가 가이아인 ‘지구에 묶인 자들(the Earthbound)’로서 공존과 공생의 연대에 나서야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생태계의 위기가 곧 인간 사유의 위기이며 상상력의 위기’라면서 그동안 인간중심적으로 바라보며 관계하였던 자연을 생태중심적으로 바라보며 관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인간 존엄’ 개념을 해체, 재구성하여 이제는 모든 피조물의 존엄으로 그 지평을 넓히는 ‘평평한 존엄’의 도입을 제안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삶의 양식 변화’를 위한 미니멀리즘적인 삶을 실천하면서도 개인주의적 성향의 한계를 뛰어넘는 ‘집단적이고 공공적인 정치적 실천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기후-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관적 패배주의나 냉소주의, 종말론적인 허무주의를 타파할 희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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