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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저자 | 송수진 (지은이)
출판사 | e비즈북스
출판일 | 2023. 05.31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57832934 페이지 | 256쪽
판형 | 140*212*20mm 무게 | 333

   


‘감시관’ 시대 ‘불불낭’을 넘어 ‘의재상’으로!

디지털, 디지털 온통 디지털이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라고 해서 사람들이 안 사던 물건들을 살까? 맞다. 소비자들은 안 사던 물건들을 산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은 안 하던 행동도 할까? 그렇다. 디지털 시대 소비자들은 안 하던 행동도 많이 한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소비자들의 근원적 욕구가 바뀐 것일까? 아니다. 소비의 욕구 충족 방식과 속도, 민감도가 달라졌을 뿐 소비의 욕구는 달라지지 않았다. DX시대, 소비자들의 내면의 욕구는 변하지 않았다. 욕구의 세분화, 구체화, 심화, 보편화가 이루어졌을 뿐이다. 소비행동학자 송수진 교수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에서 트렌드를 관통하는 변화의 흐름이 있으며, 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소비자의 마음이라고 말한다. DX시대 소비자들은 다른 선택들을 하고, 그런 선택에 이유가 있음을 보여준다.

송수진 교수는 유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논문상을 받을 정도로 학계에서 인정받는 소비행동학자이자, 고려대학교에서 해마다 우수 강의상을 받는 유능한 교수이다. 기업 특강에서는 “필드에서 느끼는 막연함을 이론적으로 명료하게 해석해 준다”는 평을 들으며, 현장과 함께 호흡하려 노력하며 관찰하고 연구한다. 이 책에서는 경영학의 쓸모를 고민하는 학자의 관찰력과 통찰로 디지털 전환기 소비자들의 특성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명료하게 짚어내고 있다. 감시관, 불불낭, 의재상!

먼저 ‘감시관’. 감정 낭비, 시간 낭비, 관심 낭비를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고, 그에 반응하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기에 선택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불불낭’. 감시관 소비자들의 페인 포인트를 불편, 불안, 낭비라는 구체적인 욕구와 고민을 통해 포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의재상’. 디지털 전환기의 시작점에서는 불편, 불안, 낭비만 해결해 주어도 성공적인 기업이 될 테지만, 영속적인 브랜드 위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의미, 재미, 상징을 주는 기업의 차원으로까지 올라서야 함을 보여준다. 또한 아마존, 에어비앤비, LG와 삼성의 냉장고 전쟁, 당근마켓, 김갑생할머니김, 트레바리, 포켓몬빵, 젠틀몬스터 등 우리가 익히 하는 사례를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읽어내 설명하면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필드에서 분투하는 현업종사자들, 자문에서 만나는 경영자들에게 쫓아도 쫓아도 높아지는 트렌드의 파고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는 산소통, 약간이라도 멀리 볼 수 있는 디딤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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