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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심연호텔의 철학자들
저자 | 존 캐그 지음, 전대호 옮김
출판사 | 필로소픽
출판일 | 2020. 04.27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57831760 페이지 | 280쪽
판형 | 147 * 212 mm 무게 |

   


“알랭 드 보통과 마찬가지로, 존 캐그는 철학이 개인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데 적절하게 쓰일 수 있다고 믿는다.”
_ NPR 리뷰

차라투스트라가 탄생한 알프스의 질스-마리아.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테어도어 아도르노, 프리모 레비, 카를 융 등 니체순례자들이 니체의 삶과 철학을 좇아 알프스로 갔듯, 저자 역시 니체를 좇아 알프스를 두 번 찾는다. 자살로 마무리될 뻔한 열아홉의 첫 여정, 저자의 목표는 높고 비탈지며 위험한 코스를 따라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17년 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중년의 철학자가 된 저자는 어린 딸과 아내와 함께 알프스로 되돌아온다.
저자에게 알프스는 니체 그 자체다. 니체 철학 자체이고, 니체는 저자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저자는 그 거울로 본 자신을 가감 없이 써내려간다. 한 끼 식사에서도 저자와 니체의 삶이 겹쳐지고, 니체의 철학이 떠오른다. 저자는 알프스에서 니체와 더불어 끊임없이 자신을 상실하고 발견하는 ‘되어감’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또한 니체의 삶과 철학이라는 산의 능선과 계곡을 톺으며, 철학이 삶과 뗄 수 없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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