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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홍정민 전 의원이 직접 만나 함께 걸어온 ‘이재명 정부와 국회를 지탱하는 사람들’에 관한 애정 어린 기록이다. 21대 국회의원으로 원내대변인, 대선캠프에서 활약했던 저자는 화려한 직함이나 언론의 프레임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정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홍정민 저자는 그들의 업적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삶의 태도와 품성,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과 맡은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록한다. 국가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은 굳건한 마음,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할 일을 다하는 무한한 책임감, 그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감당해온 긴 시간들. 그 모든 마음과 열정이 모여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코너스톤(기초석)이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시대를 걸어가는 ‘진심’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추천사ㆍ4
프롤로그 어려운 시대를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ㆍ8

1장 대통령실 사람들
큰 고비에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의연함: 이재명 대통령, 이야기 하나ㆍ18 잠만 안 자는 것이 아니라 감말랭이로 식사를 때우는 워크홀릭: 이재명 대통령. 이야기 둘ㆍ27 혼자 남더라도 끝까지 최선을…지정생존자 일화: 강훈식 비서실장ㆍ35 당을 위한 헌신과 정치 후배에 대한 따뜻한 배려: 우상호 정무수석ㆍ46 빨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경제전문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ㆍ52 대통령만의 챗GPT라는 별명을 얻은 AI전문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ㆍ57 이재명 대통령 선거 프로 참석러이자 금융전문가: 김병욱 정무비서관ㆍ62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예언한 만능 해결사: 권혁기 의전비서관ㆍ67 외교, 안보, 경제를 아우르는 외교계의 인재: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ㆍ75 위기 상황에서 잔다르크 같았던 용감한 여성 정치인: 안귀령대통령실 부대변인ㆍ81

2장 국민주권정부 사람들
빛의 혁명을 완수한, 시대를 앞서간 능력자: 김민석 국무총리ㆍ88 따뜻한 올어라운더, 이재명 정부의 숨은 조력자: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ㆍ95 조직관리와 국방에 진심인 성공한 밀덕: 안규백 국방부장관ㆍ102 환경에 올인한 ‘이재명표 기후정책’의 설계자: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장관ㆍ108 믿고 쓰는 집권 여당 일꾼이자 집념의 부산 사나이: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ㆍ113 제대로 매운맛, 행동하는 학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ㆍ118 약자의 눈높이에서 할 말과 할 일을 하는 사람: 최혜영 국무총리실 공보실장ㆍ125

3장 여의도 사람들
헌법을 사랑한 이재명의 친구: 정청래 당대표ㆍ132 측은지심과 시대정신을 가진 리더: 김병기 원내대표ㆍ140 손자병법을 마스터한 전략가, 계엄을 대비하다: 김병주 최고위원ㆍ147 친절한 찬대씨에서 대선을 거치며 투사가 되기까지: 박찬대 전 원내대표ㆍ152 의리 넘치는 프로 일잘러: 김영진 교육연수원장ㆍ160 병역명문가 출신의 남다르게 충실했던 의정생활: 김민기 국회사무총장ㆍ169 현실을 아는 이상주의자,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홍성국 최고위원ㆍ180 양평고속도로 저격수에서 자본시장 지킴이로: 이소영 국회의원ㆍ187 지역 장악력이 확실하고 겸손한 정치 엘리트: 허영 원내정책수석ㆍ195 전투력 만렙, 그러나 따뜻한 국제전문가: 강선우 국제위원장ㆍ201 실력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면 잘 되는 것 같다: 울릉도 모임ㆍ208

4장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
윤석열 파면선고의 주역인 공판중심주의자: 김형두 헌재소장 권한대행ㆍ216 법조3륜, 대한변협회장의 사법개혁 철학: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ㆍ226 김장하 선생님 전시와 계엄 1주년 기념전시: 정요섭 아르떼숲 관장ㆍ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