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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저자 | 이상훈 (지은이)
출판사 | 푸른역사
출판일 | 2015. 12.3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56120643 페이지 | 328쪽
판형 | 152*214*16mm 무게 | 464g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뒤처졌던 신라, 어떻게 살아남았나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의 이야기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웅을 겨루던 삼국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시기였다. 고구려는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워 드넓은 만주벌판을 호령했다. 백제는 활발한 대외교역과 높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하지만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열등했다. 군사, 경제, 외교, 교역,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뒤처졌다.

신라가 뒤처진 데에는 지리적인 환경도 큰 몫을 했다.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방어는 쉬웠지만 외부로 진출하기는 어려웠다. 동남쪽에 치우쳐 있어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것도 항상 늦었다. 넓은 평야지대를 가지고 있지 않아 생산력도 그리 높지 않았다. 그렇다고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고 나당전쟁에서 승리했다.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는 고구려와 백제의 틈바구니 속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의 이야기다. 《전략전술의 한국사》(2014), 《나당전쟁 연구》(2012) 등의 저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 그동안 전쟁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 이상훈(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은 이 책에서 ‘신라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례를 정리한다. 지도자의 리더십과 전략전술, 시대 배경과 정치 상황, 위기 대처와 극복 방법, 전투와 전쟁 방식 등을 살피면서 신라의 힘을 찾는다.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 비할 수야 없겠지만 현대인들 역시 매일매일 삶이라는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전쟁 같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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