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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
저자 | 피트 웜비 (지은이), 임슬애 (옮긴이)
출판사 | 윌북
출판일 | 2025. 07.11 판매가 | 18,800 원 | 할인가 16,920 원
ISBN | 9791155818305 페이지 | 300쪽
판형 | 140*210*20mm 무게 | 404g

   


“나는 내가 남들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34년을 살았다.”

★ 서른 넷에 진단받은 새로운 이름 ‘자폐 스펙트럼’을 긍정해 나아가는 단단한 자기서사
★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괴로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다정한 위로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신경학 분야), 뮤지션 오지은 강력 추천

자신이 조금이라도 보통과 다르게 보이지 않도록 스스로를 검열하고 의심하는 것이 당연시된 오늘날, ‘나다움’을 오롯이 긍정하도록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 『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가 출간되었다. 영국의 고용 및 근로 공공기관 ACAS 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우울증을 겪는 ‘신경 다양인’이다. 신경 다양인들은 다른 사람에겐 숨쉬듯 당연한 일상을 마치 혼란스러운 전쟁터처럼 느낀다. 여기 그 당사자이자 이 책의 저자 피트 웜비가, 신경 다양인이라면 일기장처럼 공감할 수 있는 명랑하고 리얼한 자기 고백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일상 가이드를 이 책에 담았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형식적인 인사에 한 마디 대답하는 게 왜 이리 힘든지. 피트 웜비에게는 월요일 아침 동료들의 스몰토크가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네모난 사회에 동그란 사람이라고 느껴온 피트 웜비는 서른네 살에 승진과 딸의 탄생이라는 겹경사를 이뤄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극도의 우울증과 번아웃을 견뎌야 했다. 그런 그가 병원을 찾아, 진단받은 병명은 자폐 스펙트럼과 ADHD. 너무도 피곤하고 불안했던 삶의 이유를 그제서야 찾은 것이다. 피트 웜비는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신경 다양인들이 자신처럼 진짜 모습을 숨기다가 ‘탈진’해버리는 상황까지 놓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이 책에서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통’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써야 했던 ‘가면’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너무 암울하고 비관적이지 않도록 영국식 유머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내향형, 외향형을 의식하는 것처럼 자폐인, 비자폐인을 의식하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는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낡은 오해는 부수고, 신경 다양인들을 위한 일상의 작은 팁들을 제시하며 이 책을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의 안내서로서 소개한다.

스스로에게 건넸던 모진 말,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상처받은 ‘나’에게 자신을 긍정할 용기를 주고 싶은 신경 다양인들이라면 또는 그런 신경 다양인의 결심에 응원을 보내고 싶은 주위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사회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나’를 받아들이고자 출발한 피트 웜비의 모든 시간이 든든한 길잡이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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