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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사전
저자 |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오수원 (옮긴이)
출판사 | 윌북
출판일 | 2023. 07.10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55816257 페이지 | 592쪽
판형 | 152*220*35mm 무게 | 770

   


재미와 흥행을 불러오는 스토리텔링의 필수 요소, “문제”가 터져야 이야기가 시작된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이야기로 조형하는 플롯 설계 가이드
글쓰기 베스트셀러 『트라우마 사전』, 『디테일 사전』, 『캐릭터 직업 사전』 , 『딜레마 사전』 시리즈 신작

이경희 소설가, 이나은 드라마작가 추천
“『트러블 사전』은 당신의 플롯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_이경희(소설가)
“불안과 의심을 확신과 용기로 바꿔주며 작가들의 믿음직한 길벗이 되어주는 훌륭한 책이다.” _이나은 (드라마작가)

캐릭터가 안팎으로 겪을 수 있는 온갖 갈등 상황과 트러블 양상을 모은 흥미로운 작법서가 나왔다. 작가 지망생은 물론 현업 작가들 사이에서 검증된 창작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신작으로, 『트라우마 사전』(캐릭터 창조), 『디테일 사전(시골편·도시편)』(배경 연출), 『캐릭터 직업 사전』(캐릭터 직업), 『딜레마 사전』(갈등 설정)에 이어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더할 아이디어를 가득 담은 책이다.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속 캐릭터에게는 언제나 일이 벌어진다. 캐릭터가 어떤 문제도 겪지 않고 손쉽게 목표를 이뤄내는 이야기에서는 재미도 감동도 기대할 수 없다. 능숙한 작가라면 장면마다 적절한 갈등 상황을 마련해 캐릭터의 행동과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냄으로써 이야기의 설득력과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트러블 사전』은 인물이 쉽게 통제할 수 없는 내 외적인 문제 상황을 다방면으로 파고들며 이야기 구조를 탄탄히 할 플롯 설계의 기초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공황 발작을 겪다’, ‘같은 편을 잃다’, ‘중요한 것을 도난당하다’, ‘부상을 당하다’, ‘억울하게 비난받다’, ‘집에 화재가 나다’, ‘불청객이 들이닥치다’와 같이 자아에 관한 고민, 관계상의 갈등, 갑작스러운 사건이나 사고에 이르기까지 캐릭터를 몰아세울 만한 115가지 트러블 유형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유형마다 캐릭터의 태도와 심리적 변화, 감정선을 유추해볼 수 있는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도입부에서는 4가지 층위의 갈등을 연계해 중심 플롯과 서브플롯을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법,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방법,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가 정점에 이르는 클라이맥스 장면을 제대로 연출하는 법 등 막연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스토리로 거듭나게 할 유용한 글쓰기 팁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지금 쓰고 있는 장면이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든다거나, 전체적인 스토리와 긴밀하게 엮이지 않는다거나, 어려운 상황을 겪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싶다면 『트러블 사전』을 펼쳐 이야기의 짜임새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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