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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모두에게 가장 든든한 안내자가 왔다.”
_『칵테일, 러브, 좀비』 작가 조예은 강력 추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실전 글쓰기 전략
글쓰기 스테디셀러 『묘사의 힘』, 『첫 문장의 힘』, 『시점의 힘』 시리즈 신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창작과 교수 맷 벨의 리라이팅 특강
당신의 원고는 언제 작품이 되는가?

퇴고는 글쓰기의 본질이다. 아무리 대단한 작가가 쓴 글이라도 퇴고를 거치지 않았다면 ‘작품’이 아닌 ‘원고’에 불과하다. 퇴고가 이토록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한 번이라도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겨우 완성한 글을 처음부터 다시 보며 지우고 고치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도 경험해봤을 것이다.『퇴고의 힘』은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창작과 교수인 저자의 집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쳐 쓰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일깨워주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작법 및 수정의 핵심 기술을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다. 소설 쓰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이 책의 가이드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힘들고 막막한 과정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소설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똑똑한 퇴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세계적인 작가들의 생생한 조언과 풍부한 인용을 통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모두 담아내, 탈고라는 종착역까지 무사히 안내해줄 수 있는 책이다.

초고, 개고, 퇴고, 오직 세 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원재료, 즉 작품의 ‘씨앗’에 해당하는 초고를 만들어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뒤이어 ‘개고’ 단계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과감하고도 확실한 1차 수정의 기술을 제시하며, 마지막 ‘퇴고’ 단계에서는 디테일한 2차 수정으로 사건과 인물을 실감 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 서둘러 마침표를 찍으려는 작가들을 다잡아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탈바꿈시켜준다. 한 번도 소설을 끝까지 써낸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막혀 고군분투 중인 기성 작가도, 작품을 더 매력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베테랑 작가도 각자의 스텝에 맞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번만 ‘제대로’ 고치라. 작가가 아닌 독자가 원하는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작가의 최종 목표는 결국 이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