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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의 길 3,200km
저자 | 윤영수 (지은이)
출판사 | 맥스미디어
출판일 | 2023. 09.04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55719428 페이지 | 304쪽
판형 | 138*210*30mm 무게 | 395

   


김준엽이 걸었던 중국 대륙 3,200km(8만 리),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민족의 눈물이요 아픔이었다.
그 길을 다시 걸으며 오늘의 나를 되새겨 본다.


이 책은 일본군 학도병 탈출 제1호, 한국광복군, 미군 특수부대 OSS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며 역사학자인 전 고려대학교 총장 김준엽의 독립 투쟁 길을 75년 만에 다시 걸은 이야기입니다.

올해로 탄신 100년을 맞은 김준엽 선생은, 살아생전에는 장준하 선생과 더불어 대표적인 독립투사로, ‘시대의 어른’이라는 존경을 받았고, 그의 투철한 역사관은 ‘후대의 나침반’이라는 별칭을 얻게 했습니다. 일제 학도병으로 끌려가 병영을 탈출, 임시정부가 있는 충칭까지 걸은 2,400km(6만 리)는 고난의 연속인 그야말로 생사를 건 길이었습니다. 임시정부에서 김구 주석 등 임정 요인들을 만나면서는 독립의 절박함을 더욱 깨닫습니다. 준엽과 동지들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생각만 해서는 부족하고 무엇인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들은 미국 OSS 특수 부대가 연합한 서울진공작전에 참여, 특수훈련을 받기 위해 충칭에서 시안까지 800km(2만 리)를 달려갑니다. 고국 독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넓히고자 하는 임시정부와 선생의 굳은 의지가 배어 있는 길입니다. 선생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독립투사의 진정한 우정, 독립을 향한 열정, 동포에 대한 뜨거운 인간애에 가슴을 여미게 됩니다.

나라를 빼앗긴 채 조국을 떠나 유랑하는 동포들을 보며 “못난 조상이 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져온 선생의 청년 시절의 삶에서 오늘의 우리를 비추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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