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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저자 |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지은이)
출판사 | 이매진
출판일 | 2024. 05.10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55311462 페이지 | 255쪽
판형 | 142*210*20mm 무게 | 332

   


약 되는 약, 돈 되는 약, 병 되는 약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들려주는 똑똑한 약 이야기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다. 그나마 피로 회복제와 에너지 드링크 덕에 버틴다. 나이 드니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 아프다고 쉴 수는 없다. 가끔 병원도 가고 몸에 좋다는 약도 먹으며 건강을 관리한다. 새로 나온 약은 비싼 만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감기 걸린 아이에게 잘 듣는 약을 빨리 먹이니 기침도 멈추고 콧물도 덜 흐른다. 일하고, 병을 치료하고, 공부하고, 키 크고, 건강해지려고 우리는 오늘도 약을 먹는다.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 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는 한국 우리 사회에서 약과 돈과 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진짜 약 이야기’다. 1990년에 창립해 의약품 안전성과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활동을 벌여온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약이 꼭 필요한 사람들부터 안 먹어도 되는 약을 먹는 사람들, 돈 되는 약만 팔려는 제약 회사들, 약이 있어도 받지 못하는 환자들까지 약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 사회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 여러 사회적 재난을 겪으며 큰 변화를 맞았다. 부작용 보고와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제도, 환자 안전 관리 보고 등이 도입돼 시행되는 등 보건 의료 환경도 마찬가지였다. 2013년 출간된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는 대형 제약사를 상대로 소송전을 치르고, 콜린알포세레이트 퇴출 운동을 벌이고,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 사태를 예견하는 등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0년 전에 나온 책이 한국 사회의 오늘을 따라잡기는 힘들었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도 개정판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모인 필자들은 변화된 현실을 고려해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하고 내용을 손봐 새 옷을 입혔다. 이 책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새롭게 들려주는 똑똑한 약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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