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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관절은 서로 다른 키네틱 체인을 가지고 있어서 움직임의 시간과 공간이 달라짐에 따라 각 관절에서는 협응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중급인 인터시스템은 신체의 신비함을 경험을 하게 한다. 반복적인 운동을 통하여 동작을 익히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운동 관절에 집중을 하면서 다른 관절로 동작이 연결되는 동안 기능적으로 안정성과 가동성의 역할을 자유자제로 조절하여 연결되고 옮겨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복을 통하여 신체가 기억하여 좀 더 부드럽고 우아한 동작을 해낼 수 있도록 훈련을 돕는 것이 지도자의 역량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보다는 한 동작 한 동작에 정확성과 끝까지 호흡을 깊고 길게 하여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필라테스의 꽃이며 열매이다. 그리고 조셉 필라테스가 말하는 조절능력이다. 그리고 이것이 영, 육, 혼의 혼합적인 명상이며 스스로의 신체를 교정하며 활성화하는 것의 시작이고 궁극적인 건강의 목표를 향한 수단이다.

30여년 가까이 움직임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스스로 극복과 도전으로 스스로 많은 질병에서 통증을 치유할 수 있으며 자연과학적이며 사회과학적이어서 인간의 구조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조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관계의 상대성이론까지도 움직임을 통해서 스스로 깨닫게 하고 바로 고쳐나가도록 한다는 조셉필라테스의 조절학은 너무도 놀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필라테스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향후에 이 책의 부족한 부분들을발견하여 더욱 발전하는 필라테스의 좋은 서적들이 출간되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