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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
저자 | 정하윤 (지은이)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5. 05.30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91141610296 페이지 | 368쪽
판형 | 176*232*30mm 무게 | 552

   


풍요의 계절 가을에도,
인고의 계절 겨울에도
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살아 숨쉬었다!

미술사학자의 큐레이션으로 만나는 거장들의 꽃 그림 353점!
매일 그림 한 점으로 나만의 미술교양 꽃 피우기

인기 전시회는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몰리고, 아트슈머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시대지만 미술을 멀게만 느끼는 ‘미알못’(미술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하지만 별다른 설명이나 해설이 없어도 보자마자 즉각적으로 ‘좋다’ ‘아름답다’ 하고 반응하게 되는 미술 작품도 있다. 바로 ‘꽃 그림’이다. 국내 최초로 전 세계의 꽃 그림을 엮어 ‘꽃 피는 미술관’의 문을 열었던 미술사학자 정하윤이 『꽃 피는 미술관 봄여름』에 이어 『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로 돌아왔다.

신기하게도 누구나 꽃 그림을 접하면 일단 가만히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다보면 ‘이 그림은 누가 그린 걸까?’ ‘화가는 왜 이 꽃을 그린 걸까?’ 하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미술에 가까워지는 길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은 화집처럼 큰 판형에 꽃 그림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함으로써 독자가 실감나게 꽃 그림을 접하게끔 돕는다. 한 페이지 가득한 꽃 그림에 눈길이 먼저 닿게끔 구성해 독자가 작품 속의 꽃, 인물, 풍경을 하나씩 살핀 뒤, 미술사학자 정하윤의 안내에 따라 좀더 깊이 있게 감상하게끔 풀어냈다. 때로는 멀리서, 때로는 가까이에서 꽃 그림을 바라보면 ‘거장’이나 ‘명화’ 같은 거창한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장미, 동백, 국화, 길에 핀 들풀 같은 꽃 하나하나에 마음을 뺏기게 된다. 『꽃 피는 미술관 가을 겨울』 편에 수록된 170여 점의 꽃 그림을 하나씩 넘기다보면 뜻밖의 꽃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어느새 행복감에 젖어들 것이다.

가을에도 겨울에도 꽃은 있습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도 각양각색의 국화와 장미가 피어나고, 눈 속에서 빠알간 동백과 크리스마스선인장이 자신의 몫을 다합니다. 심지어 눈 덮인 땅속에도 씨앗은 생명을 간직한 채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고요. 늘 생명력을 품은 식물처럼 삶의 어느 계절에 계시든 아름다움과 소망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거기에 작은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_‘들어가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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