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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버려진 섬들
저자 | 캘 플린 (지은이), 황지연 (옮긴이)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5. 06.27 판매가 | 19,800 원 | 할인가 17,820 원
ISBN | 9791141609580 페이지 | 428쪽
판형 | 652g 무게 | 137*210*30mm

   


지구에서 가장 섬뜩하고 황량한 장소들을 탐사한 기록을 담은 『버려진 섬들』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캘 플린은 체르노빌 원전, 키프로스 무인지대, 몬트세랫섬 화산 등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버려진 장소를 방문해 동식물과 생태, 인간에 대해 기록한다. 현장 기록 외에도 논문과 통계자료, 해당 장소의 역사와 현지 가이드의 이야기를 더한 『버려진 섬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폭넓은 시선으로 지구와 인간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목 ‘버려진 섬들’의 섬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점유되었다가 버려진 장소는 문명사회에서 섬처럼 고립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고립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황폐화된 땅은 경이로운 자연의 회복력 덕분에 인간과의 공존 시스템에 재편입된다. 물론 자연의 힘만 믿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며 환경이 파괴되는 속도는 그보다 훨씬 빠르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책에서 “싸워낼 수 있다는 믿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자연에 관한 글 중 가장 강렬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버려진 섬들』은 베일리 기퍼드상, 웨인라이트상, 영국아카데미 도서상 등 총 일곱 개 논픽션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과 존 버로스 메달을 수상했다. 저자의 피땀어린 2년의 탐사와 자료조사 끝에 완성된 이 책은 글로 쓴 한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이자, 우리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가치 있는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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