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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저자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유기환 (옮긴이)
출판사 | 현대지성
출판일 | 2025. 06.09 판매가 | 11,500 원 | 할인가 10,350 원
ISBN | 9791139723731 페이지 | 240쪽
판형 | 467g 무게 | 151*225*19mm

   


★ 카뮈가 직접 남긴 공식 작품 해설, ‘1955년 미국판 서문’ 수록
★ 국내 유일, 카뮈의 사유를 담아낸 18점의 명화 수록 완역본

하루하루 되풀이되는 무의미한 노동, 관계, 불안 속에서
카뮈는 그리스 신화 속 ‘바위를 굴리는 남자’ 시지프를 소환한다.

그는 절망하지 않는다.
세상에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절망 속에서 삶을 택하는 그 순간,
우리는 부조리를 뚫고 나아가는 존엄한 존재가 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는 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맞선 대가로, 끝도 없이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는다. 산꼭대기에 다다른 바위는 다시 굴러떨어지고, 시지프는 또다시 바위를 밀어야 한다. 카뮈는 이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우리는 매일같이 일하고, 버티고, 무언가를 이뤄보려 애쓰지만, 세상은 좀처럼 그에 대한 답을 주지 않는다. “왜 사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세상은 침묵한다. 카뮈는 이 침묵과 충돌하는 인간의 갈망을 ‘부조리’라 부른다. 만약 우리가 이유도 목적도 없이, 그저 무의미한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면, 과연 이 삶은 계속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지프 신화』는 바로 이 질문에 정면으로 맞서며, 절망에 잠식되지 않고도 삶을 견디는 놀라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방식은 뜻밖에도, ‘희망’이 아니라 ‘반항’이다. 왜 반항인가? 어떻게 살아내라는 것인가? 카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언젠가 반드시 마주하게 될 그 질문에 단단한 사유의 언어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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