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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세트 - 전2권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저자 | 호메로스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출판사 | 현대지성
출판일 | 2025. 04.18 판매가 | 55,000 원 | 할인가 49,500 원
ISBN | 9791139721942 페이지 | 1,520쪽
판형 | 150*225*80mm 무게 | 1976

   


인류 최초의 이야기, 가장 위대한 서사
호메로스 서사시 시리즈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동시 출간
“모든 위대한 서사의 시작, 3천 년을 건너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다”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국내 유일, 거장들의 명화 207점과 함께 읽는 원전 완역본
* 심층 해설 118쪽, 디테일한 각주 738개 수록 (세트 전체)

일리아스:
인류 최초의 블록버스터
분노와 사랑, 증오와 용서가 교차하는 모든 위대한 이야기의 원형


* 서양 문학의 시작이자, 스펙터클 서사의 원조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는 현존하는 서양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다. 저자 호메로스는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고대 그리스인의 신화와 전설을 최초로 기록했을 뿐 아니라,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그릇에 압축해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며, 일리온은 트로이아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다. 트로이아의 운명을 놓고 목숨 걸고 싸우는 영웅들과 이해관계에 따라 양쪽으로 편이 갈린 신들의 대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15,693행 24권으로 이루어진 이 한편의 장엄한 서사시 속에서 고대인의 문학적인 탁월함, 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세계관, 인생의 가치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비탄을 보게 된다.

『일리아스』는 분노에 관한 이야기다. 트로이아 전쟁 영웅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신들까지 흔들어놓고, 수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부른다. 호메로스는 이 분노를 통해 신과 인간이 뒤엉킨 세계의 비극적 진실을 드러낸다. 현존하는 서양 문학의 시작점인 이 작품은,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이후 모든 문학의 원형이 되었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원문 시(詩)의 운율과 문체, 순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몰입해 읽을 수 있도록 옮기고 다듬었다. 103장의 생생한 명화와 이미지, 435개의 각주와 75쪽에 달하는 치밀하고 방대한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와 역사, 신화적 배경, 인물과 신들에 대한 특징까지 빠짐없이 설명하며 작품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 특히 트로이아 전쟁을 둘러싼 영웅들의 계보와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설하여,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디세이아:
나그네로 시작해 왕위를 되찾는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기
방황과 시련, 유혹과 용서를 모두 껴안은 인류 최고의 모험 이야기


* 시놉시스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마침내 끝나고,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이 전리품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타케 왕 오디세우스도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전우들과 함께 트로이아를 출발한다. 하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기를 건드려 그의 귀향길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다.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도 10년이 더 흐른다. 그동안 사나운 폭풍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과 식인 부족, 세이렌과 마법사의 초자연적 유혹을 만나고, 이에 지략과 용기로 맞선다.

한편 고향 이타케에서는 무도한 구혼자들이 왕비 페넬로페이아에게 구혼한다는 핑계로 궁궐을 장악하고 연회를 벌이며 왕권을 노리고 있다. 20년 만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과연 가족들과 재회하고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불확실한 세계를 건너는 인류의 지혜와 용기의 기록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포세이돈의 분노, 신들의 장난, 인간의 오만과 약함은 그의 여정을 가로막고, 그는 무려 10년에 걸쳐 바다를 떠돌며 인간의 한계에 맞서 싸운다. 호메로스는 이 위대한 방랑을 통해 신과 인간이 얽힌 세계의 진실을 보여준다.

『오디세이아』는 ‘귀향’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과 삶의 가치,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농축시킨 작품이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결, 마녀 키르케의 유혹, 바다의 요정 칼립소와의 시간, 바다의 신과 하늘의 신들의 끊임없는 개입 속에서 오디세우스는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의 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3,000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 서사시를, 오늘날의 독자가 온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충실하게 옮겼다. 104점의 명화와 이미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당시 상황과 영웅의 생애를 생생히 보여주고, 303개의 정밀한 각주와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 신화, 문화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주요 인물과 사건의 계보, 시대적 배경까지 촘촘히 짚어내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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