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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여자와 남자, 하나님의 형상
저자 | 강상우 (지은이)
출판사 | 지식과감성#
출판일 | 2023. 06.3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39211719 페이지 | 200쪽
판형 | 152*225*20mm 무게 | 280

   


인간의 탄생은 남녀의 관계의 연결 고리 속에서 위치한다. 뫼비우스 띠(Mobius Strip)처럼 안과 밖(優越과 劣等)의 구분이 무의미하게 된다. 설령 남성중심적 가부장제적 주장처럼 남자가 더 우월하며, 여자는 열등하다고 하더라도, 남자는 여자의 자궁(子宮)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존재다. 남자는 여성인 누군가의 아들인 것은 필연적이다. 열등한(오염된?) 여자 자궁 속에서 태어나는 남자는 과연 여성보다 더 우월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열등한 여성의 자궁으로부터 나온 남자는 어느 때가 되어야 열등한 여자/어머니보다 우월한 남성이 되는가? 열등한 자궁 속의 남자는 열등한 여자보다 더 열등한 존재가 되는 것일까? 순환적 의문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남녀우월의 문제는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녀우월의 논쟁은 말 그대로 철학(凸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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