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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한국에게 중국은 감정이다
저자 | 박은혜 (지은이)
출판사 | 좋은땅
출판일 | 2026. 03.15 판매가 | 17,500 원 | 할인가 15,750 원
ISBN | 9791138856386 페이지 | 232쪽
판형 | 152*225*12 무게 | 302

   


중국을 향한 한국 사회의 유독 뜨겁고도 차가운 ‘감정’의 실체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부한 심리 비평서다. 저자는 중국 관련 뉴스에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설명하기 힘든 불편함을 느끼는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감정의 역사임을 지적한다. 26년간 중국 현지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마주한 수많은 장면을 통해, 우리가 왜 중국에 대한 판단 이전에 감정이 먼저 작동하는지를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 책은 중국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단편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기질과 역사적 기억이 중국이라는 이웃과 어떻게 충돌하며 현재의 감정 지도를 만들었는지 살핀다. 사대 관계의 기억부터 뒤집힌 경제적 위상, 그리고 일상에서 체감되는 조선족과 미디어의 영향력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특히 일본에 대한 혐오와 중국에 대한 혐오가 어떻게 다른 결을 지니는지 분석하는 대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성찰의 지점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타인을 향한 감정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시도다. 감정이 판단을 대신하지 않도록 사고 사이에 잠시 멈춤을 두고, 소모적인 혐오에서 벗어나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를 얻는 법을 제안한다. 중국이 불편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너머 서로를 치유하는 언어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심리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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