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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사라진 날
저자 | 마달레나 발리오 타네트 (지은이), 김지우 (옮긴이)
출판사 | 다산어린이
출판일 | 2026. 06.24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30676098 페이지 | 268쪽
판형 | 500g 무게 | 156*210*21mm

   


만약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몇 개뿐이라면 어떨까?
‘좋다’, ‘싫다’, ‘배고프다’ 같은 기본적인 말만 사용할 수 있고, 더 많은 단어를 쓰려면 돈을 내고 사야 한다면?
『단어가 사라진 날』은 언어와 자유의 관계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어린이 동화다.
이 책의 세계에서 단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단어를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극히 적은 수의 단어만 사용할 수 있다. 책도 없고 학교도 없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거나 글을 읽는 일 역시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세상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단어를 관리하는 위대한 왕과 마법사 덕분에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인공 림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림은 우연히 ‘자유’라는 단어를 만나게 된다. 처음 들어 보는 단어였다. 도대체 자유가 무엇인지, 왜 자신은 그 단어를 몰랐는지 궁금해진 림은 사라진 단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하며, 단어를 사고파는 세상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날개 달린 단어들이 숨어 사는 비밀 장소, 단어를 지키는 이들, 단어를 포획하는 자들 그리고 세상의 언어를 독점한 마법사의 음모까지.
림은 사라진 단어들의 비밀을 쫓으며 자신이 믿어 온 세상이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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