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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일반 > 서양고대사
노벨상 물리 2
저자 | 이종호 (지은이)
출판사 | 진한엠앤비(진한M&B)
출판일 | 2024. 04.05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29052315 페이지 | 326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424

   


선현들의 과학 내용을 토대로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를 별도로 다룬다. 이는 현대 문명에서 적용되는 우주의 수많은 원리들이 이들 두 사람과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연구를 사전에 이해하는 것이 현대 과학의 큰 틀을 이해하는 첩경이라는 뜻으로 이들과 연계하여 수많은 노벨상이 배출되었음을 설명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복잡하고 난해한 우주를 풀어가는 색다른 방안으로 2014년 출시되어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설명한다. 「인터스텔라」는 할리우드의 대형 SF 블록버스터이지만 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킵 손(Kip Thorne) 교수가 웜홀, 블랙홀, 다중우주 등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을 일반인들이 비교적 이해토록 조언하여 사실상 영화 감독 역할을 했다는 평도 받았다.

더불어 블랙홀은 검증이 불가능하다며 난공불락처럼 노벨상을 수여하지 않았는데 블랙홀이 첨단 전파망원경에 의해 확인되자 2020년 펜로즈 박사에게 노벨상이라는 과실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그의 노벨상 이론이 그대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인터스텔라」는 현대 물리학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을 아인슈타인, 스티븐호킹 등과 킵 손, 펜로즈 박사들의 노벨상 업적에 크게 힘을 얻어 제작된 것이다. 물론 「인터스텔라」가 SF 영화임을 감안하여 영화와 과학 부분을 명료하게 분류하여 설명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놀라운 것은 근래의 천문학계의 동향이다. 그동안 우리의 우주가 어떻게 태어났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느냐 등 원천적인 질문에 대해 빅뱅이론과 정상우주이론이 그야말로 혈투를 벌였는데 천문관측장치의 발전으로 빅뱅이론이 주도권을 잡아 완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보다 성능이 좋은 우주망원경 등이 등장하자 빅뱅 이론에 결정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천문과학계를 혼동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그동안 정설로 인정되었던 빅뱅 이론조차 과학적인 의문점이 존재한다는 뜻으로 이들을 보면 현재의 우주 분야가 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현대 문명의 중추를 이루게 만든 많은 사람들이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이 책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전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이들 노벨상들의 업적이 우리의 생활에 직결되어 있고 그들에 의해 우리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노벨상으로 인해 파생되는 과학적 부산물이 노벨상 수상작만큼 큰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은 ‘참’이다. 즉 노벨상의 기본과 이들로 인한 파급효과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큰 밑그림을 보여주는데 역점을 둔다.

노벨상이라는 주제를 기본으로 하므로 상당이 난해한 전문용어들도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을 가능한 한 풀어서 설명하지만 과학이라는 말만 들으면 골머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만만치 않은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역시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를 위해 상당 부분에서 노벨상위원회의 노벨상추천사를 포함한다. 이들 추천사는 수상자가 노벨상을 받아야하는 당위성을 적었는데 일반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것이 장점이다. 첨단 과학기술의 묘미는 그것이 갖고 있는 기술의 어려움과 복잡성이 아니라 기본 원리의 독창성이나 새로움에 있기 때문이다. 각 주제는 하나하나 완결되어 있으므로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서 어디서부터 읽어도 무방하다는 것이 『노벨상(물리, 화학, 생리?의학)』 시리즈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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