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한국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비추는 기쁨
저자 | 공림 (지은이), 정다운 (그림)
출판사 | 달로와
출판일 | 2025. 12.01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24086063 페이지 | 224쪽
판형 | 110*188*16 무게 | 224

   


“누구에게나 기쁨의 순간은 똑같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되어, 행복이 바로 지금, 이곳에, 누구에게나 있음을 전하는 ‘기쁨 시리즈’. 누구도 기쁨으로 여기지 않았던 순간에 관해, 우리 모두의 행복이 아니라 당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자의 기쁨이 모여 우리의 다양성이 되기를 바란다.
다섯 번째 기쁨 시리즈, 〈비추는 기쁨〉은 비움과 채움의 이야기다. 이 세상은 빛나는 것들로 가득하다. 도시의 밤거리부터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배, 화려한 옷들과 한껏 치장한 화려한 사람들, 빛나는 사람들. 나만 빼고 모든 것이 빛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빛나고자 한다. 다른 이가 아니라 내가 바로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세상에 빛나는 것들만 모여 있다면, 과연 정말로 ‘빛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빛나는 일은 나를 보이는 일일 뿐, 나를 보는 일은 아니다. 무언가 빛나기 위해서는 그것을 비추는 일이 필요하다. 누군가를 비추기 위해 나를 비워내는 일은 결국 나를 알고, 진정한 내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선명해지는 순간 우리는 연결된다. ‘내’가 가득한 것만이 나를 아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 세상에,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를 비워내고 타인의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무언가 빛나기 위해서는 그것을 비추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