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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동물과 식물 >
나비의 언어
저자 | 웬디 윌리엄스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출판사 | 그러나
출판일 | 2022. 10.31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98120849 페이지 | 332쪽
판형 | 153*224*30mm 무게 | 432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나비, 우리는 사실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비와 나방은 어떻게 다를까? 나비의 주둥이는 빨대처럼 빨아먹는 게 아니라 스펀지처럼 흡수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제왕나비는 밀크위드라는 식물의 꽃만 먹는다는 것은? 어떤 나비는 월동을 하기 위해 캐나다에서부터 멕시코까지 이동하며, 개미를 속여 보디가드처럼 이용해 먹는 나비가 있다는 것도 아는가? 이처럼 우리는 나비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나비만이 간직한 자연의 진실이 있다.

저자 웬디 윌리엄스는 최신 과학 연구가 밝혀낸 새로운 나비 이야기를 수집하고 인간과 나비가 함께해 온 역사와 문화를 좇는다.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을 비롯해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처럼 잘 알려진 인물은 물론 대중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나비 연구에 있어 큰 공헌을 한 허먼 스트레커, 샬럿 코플런 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어밀리아 제부섹 등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초기 연구자들이 정밀한 관찰과 그림으로 나비의 생태를 연구한 모습과 직접 밀림에서 나비를 잡아 표본을 만들고 그들이 어떻게 진화론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비늘가루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나비의 화석을 누가 조심스럽게 떼어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월동지를 찾아 캐나다에서부터 멕시코까지 이동하는 제왕나비를 추적한다. 나비들의 이동경로를 어떻게 확인하는지의 연구방법을 보여주고, 나비들의 그 먼 거리 이동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여러 가설을 통해 입증해 준다. 나비들이 방향을 어떻게 찾으며 날씨, 빛, 색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나비들이 어떤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지 등을 연구해서 환경 파괴로 사라지는 나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환경운동가, 지역 사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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