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신역 주역전의 - 상
저자 | 성백효 (옮긴이)
출판사 | 한국인문고전연구소
출판일 | 2023. 01.27 판매가 | 37,000 원 | 할인가 33,300 원
ISBN | 9788997970759 페이지 | 480쪽
판형 | 190*225*30mm 무게 | 912

   


동양철학의 오묘한 진리를 풀이한, 경전의 으뜸 『주역(周易)』

『주역』은 『시경』 · 『서경』과 함께 삼경(三經)으로 알려져 유가 경전(儒家經典)의 대표로 꼽혀왔다. 천지 자연의 생성원리와 무궁무진한 변화에 따른 인간의 생로병사와 길흉화복에 잘 대처하게 한 책이 바로 이 『주역』이다. 『주역』은 역경(易經), 또는 역(易)이라 약칭하는바, 동양철학의 오묘한 진리를 풀이한 책으로 경전(經典)의 으뜸이라 할 것이다. 팔괘(八卦)를 근본으로 하여 이루어진 64괘(卦)를 다시 상경(上經)과 하경(下經)으로 나누고, 여기에 십익(十翼) 즉 〈단전〉 상 · 하. 〈상전〉 상 · 하, 〈계사전〉 상 · 하,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의 10편을 합하여 하나의 책으로 만든 것이다. 역(易)의 작자(作者)에 대해서는 여러 이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복희씨(伏羲氏)가 처음 팔괘와 64괘를 그렸으며,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이것을 연역하여 괘사(卦辭)를 짓고 주공(周公)이 효사(爻辭)를 짓고 공자(孔子)가 십익(十翼)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주나라 때에 만들어졌다 하여 『주역』이라 칭한다.

『주역전의』란 명칭은 명(明)나라 성조(成祖)의 영락(永樂) 년간에 『대전본(大全本)』을 만들면서 금역(今易)의 체제를 따른 정이천(程伊川)의 『역전(易傳)』과 고역(古易)의 체제를 따른 주자(朱子)의 『본의(本義)』를 합본(合本)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서(本書)는 『주역전의』 24권과 총목(總目), 곧 역본의도(易本義圖), 역설강령(易說綱領), 상하편의(上下篇義), 오찬(五贊), 서의(筮儀)를 현토(懸吐)하고 역주(譯註)한 것이다. 역(易)은 천도(天道)를 미루어 인사(人事)에 미치되 매우 광범위하여 구비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선악(善惡)에 연관시킴으로써 사람이 처한 위치에 따라 행하여야 할 참다운 도리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주역』은 수양(修養)의 책이고 경륜(經綸)의 책이고 입명(立命)의 책인 것이다. 이로써 몸을 닦고 이로써 사업을 일으키고 이로써 부귀(富貴)와 빈천(貧賤)에 대처할 수 있다. 복서(卜筮)의 책이면서 동시에 윤리도덕을 밝힌 우주의 진리서(眞理書)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