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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사회정서학습, 이렇게 한다
저자 | 마릴리 스프렌거 (지은이), 성진아 (옮긴이)
출판사 |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출판일 | 2025. 10.10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88997724444 페이지 | 320쪽
판형 | 148*210*16 무게 | 416

   


교육에서 반드시 바탕에 두어야 할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사회정서학습(SEL)과 트라우마 이해기반 접근이다. 많은 학생들이 아동기 부정적 경험으로 인한 상처를 지니고 학교에 온다. 사회정서학습은 이들의 상처를 완화하고 회복할 힘을 주며, 교실과 수업에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강력한 도구다. 사회정서학습에 활용되는 여러 전략들은 트라우마 이해기반 접근과 맞닿아 있어 두 가지를 함께 실행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불안정한 교육 생태계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이 늘고 있다. 사회정서학습이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복잡한 교실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교사들의 고민이 깊다. 마릴리 스프렌거는 오랜 교사 경력과 연구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바로 가 닿는 효과적인 방법, 한정된 수업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면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전략들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고, 교사는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지혜롭고 올바른 선택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따뜻한 관계를 맺는 힘,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감수성,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자기관리, 타인과 협력하는 사회적 인식과 관계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역량을 기르는 사회정서학습을, 뇌과학과 학습과학의 성과에 근거해 풀어낸다.

저자는 뇌의 작동 원리를 토대로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설명하고,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법을 제시한다. 학습과학에 기반해 설계된 사회정서학습은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언어가 된다. 이 책은 지금 교실에 필요한 회복과 관계, 공감과 실천의 언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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