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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은 비영리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 세계 여행자 커뮤니티인데 현재 231개국 6만 4천여 개의 도시에 회원수 133만여 명의 달한다고 한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적인 교제를 창조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로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무료로 자신의 거처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단순히 더 적은 돈으로 여행을 하고 무료의 편의 시설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의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여행자들에게 단순히 틀에 박힌 외국의 문화만을 접하는 것 외에 실제 그 문화의 일부가 되어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세상과의 소통을 하고 싶다면 카우치서핑 만한 것이 있겠는가. 이 책은 카우치서핑을 통해 저자가 보고 느낀 소박한 사람들과 소소한 일상들에 대한 이야기로, 세상과의 소통을 담아낸 책이다.

목차

#Prologue11

#하나/ 길 위의 나의 청춘, 그리고 설레임17
#둘/ 여행과 배낭19
#셋/ 기록하다21
#넷/ 어느 날 파리지앵에게 편지가 왔다25
#다섯/ 빠담 빠담30
#여섯/ 인생은 아름다워 40
#일곱/ 두근두근44
#여덟/ 세상을 떠나 이방인이 되다49
#아홉/ 향기 나는 사람이고 싶다55
#열/ 그곳에 가면61
#열 하나/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현지인들과 만나는 여행은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비법이다 - 이노우에 히로유64
#열 둘/ 잊지 못할 설렘을 끌어안다69
#열 셋/ 우리는 알지 못하는 모습75
#열 넷/ 여행자는 떠나야 한다80
#열 다섯/ 0Page83
#열 여섯/ 길 위의 히치하이크 이야기93
#열 일곱/ 어느 날 문득 104
#열 여덟/ 꿈을 꾸어라! 별이 된다113
#열 아홉/ ESPL 박지성을 만나다123
#스물/ 무엇을 쫓고 있는가!125
#스물 하나/ 암스테르담의 보통날134
#스물 둘/ 불현 듯 추억 속으로141
#스물 셋/ 낯선 이와의 크리스마스 파티157
#스물 넷/ 익숙한 생각, 그리고 익숙한 외로움171
#스물 다섯/ 내 자신에 대한 물음177
#스물 여섯/ 잘못된 믿음189
#스물 일곱/ 인연은 우연일까, 운명일까195
#스물 여덟/ 찔레꽃 진한 향기208
#스물 아홉/ 인스턴트 밤220
#서른/ 내 생애 최고의 파티229
#서른 하나/ 콘돔, 안전한 섹스를 위해서240
#서른 둘/ 위태로운 부다페스트의 밤244
#서른 셋/ 도망자249
#서른 넷/ 치명적인 유혹253
#서른 다섯/ 길을 잃다256
#서른여섯/ 나는 이곳이 좋다262
#서른일곱/ 아름다운 기억269
#서른여덟/ 비탈진 도시282
#서른아홉/ 대마초, 엑스터시, LSD 쾌락의 밤285
#마흔/ 언젠간 빛을 발하겠지292
#마흔 하나/ 조선 범 사냥꾼297
#마흔 둘/ 1월의 파리에는 누가 나를 기다릴까305
#마흔 셋/ 파리를 거닐다310
#마흔 넷/ 이토록 아름다운 프랑스의 여유318
#마흔 다섯/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322
#마흔 여섯/ 사람은 진심으로 통한다329
#마흔 일곱/ 당신은 안녕한가요 336
#마흔 여덟/ Who am I345
#마흔 아홉/ Bonsoir350
#Epilogue353
#Couchsurfing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