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영화 속 인문학
저자 | 김윤태 (지은이)
출판사 | 간디서원
출판일 | 2025. 04.04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88997533596 페이지 | 336쪽
판형 | 153*225*30mm 무게 | 470

   


인문학으로 읽는 시네마 오디세이아!

영화 탄생 150년, 영화와 인문사회과학의 만남
장뤽 고다르와 왕가위에서 크리스토퍼 놀란과 봉준호까지

영화는 사실적인 스토리와 서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근본 문제를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장르이기도 하다. 책과 신문이 이성적으로 설득한다면, 영화와 동영상 드라마는 우리의 감정에 호소하여 동정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새로운 기술 진보와 대규모 자본투자를 무기로 순식간에 엄청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현대 사회의 문화 양식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오늘날 영화는 대중의 일상적 욕망을 실현하는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개인의 문화와 정체성을 형성하고 제작자와 관객과의 상호작용은, 시대와 사회의 문화적 취향을 만든다. 곧 영화가 재현하는 문화와 이데올로기는 수많은 관객을 통해 사회를 재구성한다. 이처럼 영화를 만들고 보는 행위는 개인적 행위이자 사회적 행위이다. 그러므로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정치적 맥락과 권력관계, 이데올로기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고 이를 알아야만 전체적인 통찰을 얻을 수가 있다.

영화는 이미지로 표현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감독의 정체성, 배우의 성격, 연기력 등을 분석하는 기술적인 비평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영화의 숲을 보아야 한다. 곧 철학, 사회학, 미학 등 관련 인문학을 동원한 사회적 비평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이야말로 영화를 풍부하게 조망하여 인문학의 숲으로 안내해 주는 색다른 영화 평론서가 될 것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