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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큰글자도서]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저자 | 이형주 (지은이)
출판사 | 책공장더불어
출판일 | 2022. 10.04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88997137541 페이지 | 272쪽
판형 | 197*293*20mm 무게 | 517

   


동물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선택
내가 먹고, 입고, 즐기는 모든 것이 다른 생명과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다

지금 나의 사소한 선택 하나가 대륙 너머 한 동물의 삶을 빼앗을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오메가3를 먹고, 보양식품을 즐기고, 여행을 가서는 호랑이 뼈로 만든 약재를 사온다. 이런 선택이 하프물범을 잔인하게 죽이게 만들고, 아프리카의 코뿔소와 사자, 아시아 호랑이를 멸종 위기에 빠뜨린다는 걸 알지 못한다.

꾸미고 치장하는 패션을 위해서 악어 백을 사고, 모피를 두르는 일은 직접적으로 동물의 목숨을 뺏는 일이다. 생명보다 패션이 더 중요한 것일까? 단지 순간의 혀의 기쁨을 위해서 샥스핀, 푸아그라 등을 선택해서 먹는다. 동물이 등장하는 동물 쇼를 구경하는 것은 또 어떤가. 말초적 기쁨을 위해서 동물을 학대하는 산업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이외에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남아공의 통조림 사냥, 다이지의 돌고래 사냥, 아시아의 개고기 커넥션 등을 서구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성찰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한국은 동물학대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동남아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코끼리 쇼를 제주도에서 볼 수 있고, 상업화된 복제견 서비스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 안의 동물학대 산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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