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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제로저항의 세계를 열다
저자 | 김찬중 (지은이)
출판사 | 하늬바람에영글다
출판일 | 2023. 08.21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88996744962 페이지 | 224쪽
판형 | 654g 무게 | 189*231*15mm

   


과학자뿐 아니라 경제학자, 공무원, 누구나 먼저 알아두어야 할 에너지 혁명의 현장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료과학자인 김찬중 박사가 초전도 연구 35년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정리해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1부는 100여 년 전에 발견된 이후현재까지의 초전도 연구역사와 다섯 차례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 2부는 고온 초전도체의 발견 이후의 고온 초전도 현상을 밝혀내려는 연구자들의 노력과 연구 중에 발생한 에피소드가 들어 있다.
양자역학이 만들어내는 초전도 현상은 보는 이에게 다양한 상상을 이끌어낸다.“초전도 공중부양 현상은 반중력 현상입니까, 아니면 반자장 현상입니까? 초전도체가 반자장으로 지구 자기장을 막아낼 수 있다면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서 미확인 비행물체(UFO, Unidentified flying object)와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저항 없이 전기가 흐르는 신기한 과학현상인 ‘초전도(Superconductivity)’는 네덜란드의 물리학자인 오네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100여 년 동안 오네스(네덜란드), 조셉슨(영국), 바딘-쿠버-슈리퍼(BCS, 미국), 베드노르즈와 뮬러(독일/스위스), 그리고 아브리코소프(구소련)까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다섯 번이나 배출했다. 인류가 100년이란 긴 세월을 초전도란 주제에 대해 연구했지만 아직도 초전도 현상의 정체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1972년 초전도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한 BCS이론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음으로써 초전도의 모든 것이 설명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1986년에 BCS 이론을 설명할 수 없는, 상상할 수 없는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가 되는 물질이 발견됨으로써 인간이 자연계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가 판명되었다. 고온 초전도체의 발견은 전세계 과학계를 강타했다. 당사자인 베드노르즈와 뮬러는 논문을 발표한 지 단지 1년 후인 1987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후 선진 각국은 일제히 고온 초전도를 연구하기 위해 막대한 정부예산을 투입했고, 과학자들은 초전도 현상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였다. 그리고 초전도 현상의 규명과 상온 초전도체를 발견하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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