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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신명나게 일할 수 있을지, 개인의 성과를 조직의 성과에 연계시키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항상 고민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현재 리더십에 대한 책과 교육들은 대부분 리더의 스타일이나 리더 각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를 언급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리더가 구성원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와 달리『전진의 법칙』은 정확히 구성원의 관점에서 리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2011년도 ‘Thinkers 50’에서 18위에 오른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의 테레사 에머빌 교수가 쓴,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직혁신 전문가인 테레사 에머빌 교수와 부군인 스티븐 크레이머가 함께 지난 10년간에 걸쳐서 여러 기업의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12,000건의 일기를 통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리더의 어떤 행위가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몰입 그리고 직장생활의 만족감을 증가시키는지를 실증적으로 밝혀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