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독서에세이 > 한국사회비평/칼럼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
저자 | 김현희
출판사 | 북라이프
출판일 | 2013. 09.30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88996687689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지금,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펼쳐볼 시간!
연애소설을 통해 들여다보는 사랑의 실체

터치 한 번으로 세상 구석구석까지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물음표를 던지며 끝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사랑’이다. 사랑 이야기는 너무 통속적이라고 지루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럼에도 사랑은,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변치 않는 인간사의 테마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설렘, 행복, 충만감 등 그 자체로 긍정의 감정 같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질투, 집착, 후회, 애증 등 어두운 감정들이 늘 함께하고 있다.

이 두 가지가 면이 함께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점은 아이러니일 수밖에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늘 행복하기만 한 일이라면 좋겠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은 세월이 쌓이고 깊이를 더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애타게 만든다.

이 책은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으로 시작하는 ‘사랑이 지나가는 시간’부터 이야기한다. 이별은 늘 준비 없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사실 알고도 모른 척했던 묘한 ‘이별의 공기.’사랑하는 대상의 부재로 혼자서 맞이해야 하는 그 우울함과 무기력으로 가득 찬 순간들, 그리고 ‘우리가 정말 사랑이었을까?’라는 답도 없는 질문으로 기나긴 밤을 흘려보내야 했던 상실의 시간들.
책은 이별부터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기까지의 과정을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스탕달, 밀란 쿤데라 등 대표적인 연애소설과 고전을 통해 되돌아봄으로써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짚어본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