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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꿈꾸는 배관공
저자 | 송문영, 최희명, 양성민 (지은이)
출판사 | 아름다운전태일(전태일기념사업회)
출판일 | 2024. 11.15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88996187479 페이지 | 276쪽
판형 | 140*210*20mm 무게 | 359

   


제32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꿈꾸는 배관공』 출간

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에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4년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이번 제32회 전태일문학상은 시 부문 861편(197명), 소설 부문 129편(장편 9편, 중편 16편, 단편 104편), 르포 부문 24편이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 속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부문에서는 송문영의 「노을이 아름다웠다고 자정에 알았다」 외 2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노동자의 고단한 일상과 내면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며, 현대 사회의 노동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에서는 최희명의 「꽃비 내리는 날」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오늘날 노년의 여성 노동이 겪는 사회적 현실을 극도로 현실적이고 핍진하게 그리면서도 이를 단순히 연민이나 염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신에 당사자의 감각에 충실하면서도 주인공의 주체성을 인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사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르포 부문에서는 양성민의 「꿈꾸는 배관공」 외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배관공으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현실과 고민을 생생히 담아내며, 특히 단순노동이라는 편견을 넘어선 노동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제1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시 부문 400편(119명), 산문 부문 130편, 독후감 부문 17편의 독후감을 응모하였다. 청소년문학상에서는 전태일 정신을 창의적이고 진솔하게 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노동 현장에서의 고통과 희망, 연대의 가치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작품들이 빛을 발한다. 여전히 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당사자성의 목소리로 끌어올린 감동적인 글들을 써낸 작가들의 작품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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