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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다! 『간첩의 탄생』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이라는 긴 이름이 붙은 탈북자 유우성씨 스토리의 진실을 들려준다. 북한 의사 출신으로서 남쪽으로 내려와 갖은 고생을 이겨내고 서울시 비정규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던 유우성씨는 하루아침에 간첩 혐의를 받고 신문 1면을 장식한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검찰과 국정원이 제시한 자백과 자료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유우성씨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나라의 큰 기관인 국정원과 검찰이 협력해서 죄 없는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간 충격적인 이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을 저지른 국가기관과 공무원에게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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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1. 무너진 꿈
2. 구속
3. 광일이
4. 변호인
5. 기소

2부1. 회령 화교 유가리
2. 간첩의 태동
3. 이상한 가족
4. 꽃으로 검을 베라
5. 조작하려니 힘드시죠?
6. 내가 점쟁이입니까 신입니까
7. 179일 만의 자유

3부1. 왜 나한테 거짓말했습니까?
2. 남매
3. 누가 배우인가?
4. 유령과의 싸움
5. 검찰 측 증인
6. 보위부의 일
7. 용감한 여인
8. 한국에서 살고 싶었다
9.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4부1. 위조
2. 증거의 재활용
3. 무죄면 됐지 애국자 만드나?
4. 위조와 날조 사이
5. 간첩공작소
6.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