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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공학 > 환경공학
수원과 세계유산 화성 이야기
저자 | 김충영 (지은이)
출판사 | 글을읽다
출판일 | 2024. 07.04 판매가 | 38,000 원 | 할인가 34,200 원
ISBN | 9788993587340 페이지 | 488쪽
판형 | 199*233*30mm 무게 | 927

   


이 책에는 화성 복원뿐 아니라 저자가 1970년대 후반부터 수원시청의 도시계획을 담당하면서 알게 된 수원의 도시발전과 변화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 논밭에 삼성전자가 들어서고 구시가지에 있던 주요건물이 옮겨가 행정중심지로 변화해가는 동수원 모습부터 서수원과 북수원 개발까지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조 임금이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원행길 시흥로의 건설과 경수산업도로 확장이 무산된 사연, 서부우회도로 건설은 삼성 이병철로부터 비롯됐다는 비화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원이 ‘효원의 도시’가 된 사연, 정조 임금이 건설한 신도시 화성과 물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석거, 축만제, 화성 건설을 위해 돌을 캐던 숙지산, 정조 임금 때 심은 소나무에서 비롯된 수원시의 시목(市木)도 다루고 있다.

화성 축성 당시 현판을 썼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와 화성을 이해하려면 ‘화성기적비문’을 필히 읽어봐야 한다는 사실, 수원(水原)이란 명칭이 ‘물의 근원지’인지 아니면 ‘물 벌’인지에 대한 내용도 살피고 있다. 화성이 축성되던 시기는 때마침 천주교의 탄압이 극심했던 때여서 화성 안에서도 모두 83명의 신자가 처형당했다. 오늘날 수원을 언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심재덕 시장이 세계 화장실 문화를 바꾼 이야기다. 이 책에도 심재덕 시장이 수원시 이목동 자신의 집을 똥박물관으로 만들어 화장실 문화 개선에 발 벗고 나선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근현대 수원의 도시계획과 발달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은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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